‘젊음’은 청춘만세가 아닌 기성교회의 모습을 닮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주류교회가 아닌 소수자의 목소리와 진취적인 생각을 담으려고 합니다.
‘따듯함’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며 높이려는 마음입니다. 위로와 격려,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즐함우함’(롬 12:15)의 친밀한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평화’는 내 안의 평화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고루 일하려는 의지입니다. 내적으로는 우리 삶에서, 외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우리 사회에서, 샬롬샬롬을 만들어갑니다. 세상의 흐름을 타지 않는 비주류교회, 규모와 보수성이 아닌 연약함과 진취성을 자랑하는 교회로 존재하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